하스스톤 전장 시즌6 후기

하스스톤 전장 시즌 6을 플레이해 보고 후기와 함께 간단히 내용을 정리해 둔다. 원래도 막 평점을 많이 올리는 편은 아니고 시즌패스 다 채우는 정도로 하고 마무리하는 편이라 깊이가 있지는 않으니 참고만 하시길 ㅎㅎ 

(알고들 계셨는지? 하스스톤 전장은 영어로 battleGrounds였다. 한국에서는 PUBG 때문에 전장이라고 부른 게 아닐까!)

시즌 6 메인 화면 되시겠다. 누구야? 실바나스야? 블쟈 빠돌이가 아니라 잘 모르겠네..

 

요즘은 두괄식으로 요약하지 않으면 글을 안 읽는다고 하여 요약해 보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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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핵심 컨텐츠 - 선술집 주문

• 상점에서 1종씩 선술집 주문이라는 주문 카드 판매, 마나 코인 구매, 드래그하여 사용

감상 및 후기 요약 

• 기존 주문과 크게 다르지 않아, 크게 새롭지 않음.
• 재미는 있음. 평소대로의 전장의 재미.
• 시즌 패스 보상이 내 취향은 아니어서 사기는 좀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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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컨텐츠 - 선술집 주문

"선술집 주문 카드"라는 것이 추가되었다. 각 선술집 단계마다 기본적으로는 1장씩 등장하고, 구매 / 사용은 그냥 하수인 카드랑 동일하다. 사실 기존에 나가 특성이라던지 가시멧돼지의 혈석이라던지 다른 여러 주문들에서 경험했던 것이 컨텐츠화 되어 시스템으로 들어왔다. 

살수 있는 주문이 추가되었다

 

선술집 주문 컨텐츠가 메인이기 때문에 관련 영웅과 하수인 카드들도 일부 추가되었다. 특정 하수인을 소환한 상태에서 리로드 할 때 선술집 주문을 한 장 더 추가한다거나, 어떤 영웅의 경우 특성으로 랜덤 한 선술집 주문을 한 장 손으로 가져온다거나, 하는 식이다. 

감상 및 후기  

그럭저럭 할만하기는 한데, 이전 시즌들에 비해 뭔가 참신하다 할 만큼의 재미는 아니라고 느껴졌다. 주문 시스템 자체가 기존에 경험했던 시스템의 연장선에 있어서, 딱히 새로운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신규 영웅이나 카드도 좀 애매한 느낌이었음.

 

 죽을 때 대미지 주는 카드 + 죽메 2 + 시작할 때 카드 죽이기 + 시작할 때 효과 중첩 - 으로 턴 시작하자마자 우다다다 대미지 주는 덱이 신선하고 재미있기는 했다. 하지만 여태 플레이하면서 딱 한번 만난 정도이고, 그 외에는 거의 이전 메타에서 선술집 주문에 의한 스탯 뻥튀기 정도여서 크게 플레이 패턴이 변하지는 않은 느낌이다.

 

시즌 패스의 경우, 나 같은 경우는 타격 효과를 보고 구매하는 편인데, 이번 타격효과는 조금 최종 타격 효과가 슴슴한 편이라 구매를 보류했다. 거의 유일한 BM인데 예쁘게 좀 만들었으면 좋겠다. ㅠ_ㅠ. 영웅 스킨이나 이모티콘 누가 사냐고.. 정신 좀 차려라 블리자드야.

스샷과 잡설 모음

패스 완성 시 받을 수 있는 전설 타격 효과가 이렇다. 크리스마스 전구가 달려있는 선인장이라니 충격!
일단 제 취향은 아닌 듯.

 

23/ 40 정도 완성했다. 거의 주간 임무만 하고 쉬게 된다. 참고로 전장만 해서 골드가 너무 남는다. 골드 소모처 좀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주문 카드가 모든 선술집 단계에서 기본적으로 1개씩 등장한다. 효과도 다양하고 강력해지긴 하지만, 대체로 다 기존 캐릭터들에서 보던 것들이다.

선술집 주문에 영향을 주는 하수인도 몇 종 추가되었다. 

 

요 녀석을 활용한 빌드가 신기하던데, 4 성이라서 빌드업하기가 쉽지는 않더라. 

 

선술집 주문용 영웅도 2종 정도 추가되었다. 미리 스샷을 잡았어야 했는데 ㅎㅎ 다 죽인 다음에 잡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