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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LOL 악마의 패 미니게임, 발라트로?!

by 솔플게임아재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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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에 새로운 미니게임 "악마의 패"가 등장하여 서비스 되고 있다.

ㅎㅎ 뭐 어쨋거나 간단히 살펴보기.

 

 

인장(그러니까 발라트로의 조커에 해당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성장 요소) 을 모으는 것은 LOL을 플레이 해야 조금씩 해금되는 듯 하다. 나는 스토리는 한번 깨서 체크가 되어 있음.

게임 진행은 로그라이크 필드의 전형적인 형태. 이 부분은 슬레이더스파이어나 다른 유사 작품들에서 차용한 듯 함

  • 몬스터 - 전투가 벌어짐
  • 상점 - 모은 골드로 인장 구매
  • 텐트 - 회복 

 

전투는 말 그대로 발라트로와 동일하다 

다만 발라트로는 공격에 해당하는 것이 횟수 제한이 있다면, 여기서는 공격은 무제한이지만 몬스터가 일정 턴마다 공격을 하고 체력이 0이 되면 게임이 종료된다. 즉 체력 개념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 더 느슨한 형태이다. 

용어는 바뀌었지만 발라트로와 동일하게 포커 룰이다. 원페어 투페어 스트레이트 플러쉬 포커 등등

상점에서는 인장을 구매할 수 있음. 발라트로의 조커와 동일하다.

 

 

개인적인 감상을 요약해보면, 

  • 용어를 복잡하게 꼬아 놓아서, 포커룰을 직관적으로 사용한 발라트로 보다 직관성이 떨어진다. JQKA에 이상한 등급을 넣는다거나, 페어를 다이어드, 풀하우스를  대군, 뭐 이런 식으로 바꿔놓으니 헷갈린다.
  • LOL이 미니 게임에서 타 게임을 차용한 것이 한 두번은 아니지만, 발라트로에 대한 오마쥬나 존경심을 표현하지 않은 것이 조금 괘씸하다. 어차피 5주짜리 미니게임인데, "더 하시려면 발라트로를 플레이 해보세요~" 같은 멘트를 써보았으면 어땠을까.
  • 다른 로그라이크 스타일로 맵과 체력 개념을 넣은 것은 나름 훌륭한 변주라고 생각한다. 스토리를 녹이거나 게임 플레이를 풍성하게 만들기에 좋은 장치였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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