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ROCK GALACTIC SURVIVOR 감상

DEEP ROCK GALACTIC SURVIVOR 플레이해보고 감상을 남겨본다. ㅎㅎ

DRG Survivor 라고도 부르는 듯. 일전에 데모를 해보고도 감상을 남겼었는데 재미있어서 바로 구입하였다. 땀내나는 드워프들이 땅파고 살아남는 게임!

감상

게임은 뱀서 라이크에 약간의 변주를 준 게임이다. 전투는 몰려드는 몬스터들을 자동공격으로 때려죽이면 경험치보석이 떨어지고 이걸 모아 무기나 특성을 업그레이드한다.
여기에 광물 채집과 지형 변형이 추가되어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몬스터는 기본적으로 지형을 변형시킬 수 없기 때문에 길을 따라 돌아오거나 날아오게 되는데, 캐릭터는 채굴을 통해 길을 변형할 수 있다.
지형을 변경하는 부분이 재미있느냐가 관건인데,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다. 통로를 좁혀 공격루트를 만들거나 생존에 도움이 되어서 미묘하게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 외에 특수한 광물을 모아 아웃게임에서 스탯을 성장 시키거나, 다양한 업적을 통해 무기나 캐릭터, 특성 등을 잠금해제 하는 요소도 있어 나름 컨텐츠도 풍부한 편.
가격도 런칭 할인으로 9천 원대라서 적절함. 원가는 1만 1천 정도 하는 것 같다. 요즘 약간 퀄리티 높은 뱀서 라이크의 가격대가 이 정도로 형성된 것 같다.

한글이 있기는 하지만 번역체 ㅎㅎ 이정도는 귀엽다

타이틀 화면

지역 선택 화면

추가 목표와 잠금 해제 요소들도 있음

캐릭터 선택화면

캐릭터별로 하위 클래스같은 것들도 있다. 패시브 스킬과 시작 무기가 다르고, 이에 따라 약간의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진다. 뭐 큰 맥락에서 많이 다르지는 않지만 ㅎㅎ

몬스터 공격은 자동으로 된다. 땅을 파고 광석을 줍는게 목표다.

경험치 보석을 주우면 무기나 스킬 등을 레벨업

뱀서라이크의 공식이라고 볼 수 있다.

6레벨, 12레벨, 18레벨에 특별한 무기 강화 (오버클럭)을 할 수 있으며 18 레벨에는 무기가 독특하게 변화하기도 한다. 무기마다 다르지만...

일정시간이 지나면 보스가 등장하고, 보스를 죽이면 드랍포트가 등장한다.

드랍포트를 30분 안에 타지 못하면 임무 실패 ㅎㅎ

약간 몰아치는 개념이긴 하지만, 무한정 파밍을 못하게 막아 두는 개념이어서 나름 정신없이 게임을 하게 된다.

드랍포트에 탑승하면, 다음 스테이지 가기 전에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이정도로 몰리면 죽어야지 뭐 ㅠ_ㅠ

중간에 보급품이 떨어지는 신호가 나오는데, 해당 지역의 땅을 모두 파면 아티펙트가 하늘에서 떨어진다.

이걸 이용해서 적을 죽일수도 있음. 심지어 보스까지도 원샷 ㅎㅎ

스테이지 종료시 잠금 해제된 항목

도전 과제

특별한 광석으로 강화